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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

11.27 계단에 뚜껑을 씌어 바람 막이를...

수화엄니 2011. 11. 27. 00:38

 

 

 

 

 

위층엔 다락방이긴 한데 넘 넓고 천장이 높아서 다락방이라기 보단 이층이라고 해야 맞는 공간이다.

그것이 혹시라도 준공때 문제가 될까봐 다락방 창문은 막아 놓았고

다락방을 감추기 위해 다락방 올라가는 계단은 아예 뚜껑을 만들어 천장으로 위장을 하여

올라가지도 못하게 했었는데.....ㅎ

 

준공 떨어지고 계단을 설치하고 나니

아래 뜨거운 공기는 죄다 위로 올라가면서 위에 차가운 공기는 아래로 내리 쏠리는 현상이 생긴다.

그래서 생각해 낸것이 원래 있던 천정 뚜껑을 재단을 하여 톱으로 잘라내어 분리 하고

홈을 파내어 계단에 낑겨 넣는데 성공을 하였다.

 

둘이서 두어 시간만에 해내곤 좋아 죽는다!

대 .만. 족....이다!

틈 사이는 문풍지를 사다가 발라서 바람을 막아주면 될일이고

지저분해진곳은 다시 도배를 하여 천정 한 부분을 포인트를 주면 될것을....

 

 

 

 

이렇게 휑~했던 다락방 위에 모습에서....

 

 

 

뚜껑을 2/3쯤 덮은 상태다.

 

 

 

 

나머지 1/3 은 요렇게 홈을 파내어

난간 손잡이와 철근 틈을 피하여 덮으면 거의 바람을 막을수 있다.

 

 

 

 

2/3를 덮고 위에서 본 모습과

나머지 1/3은 윗 사진에 홈을 판 뚜껑을 덮을 예정임...

 

 

 

 

틈사이에 문풍지를 붙이기 위해 나무 쫄대를 약간 안쪽으로 만들어 붙인 모양...

완성을 해 놓고 둘이서 매우 흠족하여 힘든줄도 몰랐음이여...^^*

 

 

 

 

이젠...

 겨울동안 다락방은 춥던지 말던지 신경 안써도 되겠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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