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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과수반1차 실습날...

수화엄니 2017. 7. 14. 00:25



6월 29일

과수분과 1차 현장학습...


아침결에 서둘러 기술센터 앞에서 우리 13명의 과수반 학우님들은

두분 교수님께서 수고하시는 차령 두대에 나누어 타곤 설악면에 위치한

오디 농장 견학을.....


잘 정돈된 나무들과 깔끔하게 설치된 오디 수확망을 보노라니

주인장의 깔끔함과 세심함이 엿 보였고 이곳에서 모두함게

점심식사와 더불어 오디 엑기스를 시음하며 발효식에 대한 강의까지 들었다.

식당까지 함께 경영하며 오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빌효식품까지 홍보 판매하고

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서둘러 북면 목동에 있는 아로니아 농장 현장으로 이동하여

똉볓은 내리 쬐던지 말던지 주인장은 앞서 나가시고

한줄로 줄줄이 따라 나서는 우리 학우님들의 모습은 마치 유치원 아이들 현장학습 분의기와 다를바가 없어

혼자 실실 웃으며 풀숲과 나뭇가지를 헤치고 한바퀴 돌고 나오니 땀 범벅된 얼굴로 열이 확 오르는데

얼음 알갱이가 채워진 아로니아 옉기스 한잔에 모두가 좋아라 했다.

부디 아로니아가 주인장님의 주력 사업으로써 크게 성공 하시라고 큰 박수를 보내고....


아로니아 밭을 뒤로하고 더 북쪽으로 올라가 화악리에 위치한 블루베리 농장에 들어서니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블루베리 생과 포장을 하느라 손길이 바쁘시다.

500평의 블루베리 밭은 이 가뭄에도 누런 이파리 하나 볼수 없었고

잡초 조차도 눈에 띄질 않게 관리를 잘해 놓았다.

귀농인 장경옥씨는 당당하고 희망찬 모습으로 농장 경영을 이야기 해주며

우리들 앞에서 자신감 충만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용기에 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오늘 두분의 여성분과 남성 한분의 성공사례를 보면서 농업과 연관된 사업일수록

먹거리와 관련이 많은 여성쪽이 유리할수 있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할수 있었다.


수고하신 두분 교수님과 과수반 학우님들 모두가  무더운 더위를 이겨내고

현장 교욱을 마칠수 있어서 감사했답니다...^^*





오디 농장에서 오 교수님과 열공중이신 과수반 학우님들.....




오디를 수확하는 이 망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전해진다고....





점심 메누가 닭 볶음탕이었는데 푸짐하고 맛났었습니다.

남기고 온걸 지금도후회하고 있습니다....ㅎ





주인장께선 식당과 오디 농장을 함께 경영하시며...





게다가 발효식품에 대한 강의까지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목동에 위치한 아로니아 농장으로 이동...





땡볓 내리쬐는 아로니아 농장에서도 열심인 우리들~~~^^*





쉼과 아로니아 음료에 열기를 식히는중....





잘 관리된 나무에서 생산되니 퀄리티도 상급이겠지요~~~ㅎ





산성 토양을 좋아한다는 블루베리는 잣 공장에서 버려지는 껍질이 제격이라하며

잡초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학우님들의 발밑에 수북히 쌓여진 잣 껍질들이 보이시나요?





이상으로 오디. 아로니아. 블루베리 농장 체험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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