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멤버들...마드레에서

 

 

 

 

 

 

 

 

불이 꺼져가는것도 모른채

수다와 함께 시간은 너무도 빠르게 지나갔다.

 

나이 불문하고 같이 떠들어대다가 흠칫 놀라 자세를 고친다.

다 커버려 어른이 되버린 아이를 가진 나는 그래도 아직 아이 엄만데...ㅎ

여~엉 대화가 본질적으로 달라도 넘 달랐다.

이게 뭔 일인겐지...ㅎ

 

나와 다른 두사람은 더 이해 못할 지경으로

아이들 교육문제가 화두가 되어 열렬히 떠들어 대건만

그녀 둘은 다른 이야기로 소근 소근...ㅎㅎㅎ

 

어쨌꺼나 만나서 즐거웠고 행복했던 하루 저녁 나절이었다.

일년을 마감하는 모임이었고 새해를 잘 맞이 하자는 그런 모임이었으니

내년에도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열심히 살고 간간히 시간내어 얼굴 보구 살자!

나처럼 마~악 살지들 말고 말이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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