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구리시민공원에서...

 

 

 

 

어제부터 내내 티브이에서 일기예보를 내놓더만

오늘 큰비가 내릴꺼라는데도 눈하나 꿈쩍질도 않고

용감하게 모여든 여사랑역사랑 회원들이 열명이나 된다.

역사공부를 하기위해 모인 이 팀들은 가끔은 쉬기도 해줘야할 정도로 넘 넘 열심이기에

먹는것도 노는것도 어느정도는 해줘야 평형에 맞지 않겠냐 싶을 정도로 말이다.

나드리. 미애. 미쑤기. 핑크. 캔디. 초록바다. 병아리. 유미. 해파리.우주여행...

 

한강 구리시민 공원을 한바뷔 돌고나선 각자가 싸온 간식이 먹고도 남더만

에누리 없이 보리밥집으로 향하는 차량 5대가 웃긴다.

미쑤기 혼자. 미애 혼자. 나도 혼자...ㅎㅎㅎ

결론은 10명에 차량 5대라는 이야기다.

 

비야 오던 말던 운치있는 보리밥집에서 수다는 늘어지고

시계는 오후 4시가 가까워 옴도 못느끼고 있다가

서둘러 각자가 집으로 향하였는데.....

잘들 들어가셨쮸?

허접스런 김치전 하나 갖고 나갔다가 돌아오는 손엔 예쁜 포장의 쨈 세자매라~

미애님...넘 고마워서 워쩐대?

기둘려봐봐~

내가 잘 키운 비트가 색깔내고 요리하는데 한몫 거들수 있도록 힘써 볼테니깐드루...ㅎㅎㅎ

 

오늘도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을 보내고 재 충전된 이 기분으로

내일은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요!!!

 

 

 

구리 네델란드...ㅎ

 

 

 

 구리 뉴욕...ㅎ

 

 

 

 비는 왔싸코 걸어 가볼까 말까?...ㅋ

 

 

 

 이왕 왔으니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에 행동개시!...ㅎ

 

 

 

 

 

 

 

 

 

 

 

 

 

 

 

 

 

 

 

 

 

 

 

 

 

 

 

팬지꽃 모듬셋트~

 

 

 

 

 

 

 

 

 

 

 

 

 

 

 

정한수 한사발 치곤 넘 크다 싶더만여~~~ㅎ

 

 

 

고향가는길....보리밥집!

순두부가 간수를 넘 많이 사용한 바람에 쓰다고 이야기해도 묵묵부답!

서울 음식점 같았으면 얼른 달려와 다른 메뉴로 갈아 줬을텐데도

외곽은 다 이러나 싶다.

고향가는길 보리밥집 나빴쓰~~~~~~~~ 광고 때릴까부다!

 

 

 

지난번에도 받았던 쨈을 이번엔 쓰리셋트로 왕창!

생쨈이라 방부제가 안들어가서 더욱 맛있다는데 이 쨈을 많이 팔아 줘야겠다는 생각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