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명달리 모임

 

 

모처럼 양수리에 모인 다섯 여인들!

어제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해 명달리에 못 들어가고

양수리 언저리에서 뽕잎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곤

맛과 향이 좋고 분위기도 좋다는 커피 전문 카페로 이동을 했다.

 

과테말라 커피...

파라과이 커피...

온두라스 커피...

카푸치노...

몸이 부실해 보이는 딸기모친님을 위한 영양 만점 걸죽한 대추차까지~

 

추운 날씨에도 우리들의 이야기에 훈훈함은 더해가고

만나면 여행 이야기로 시작하여 여행 이야기로 끝낼 정도의 여행중증 환자들!...ㅎ

그러면서 올 이른 봄 제주 올레길을 실행 해보자고 약속들을 했다.

그라입시다.

가보자고요!  제주 올레길을여~

 

 

하트 모양을 띄운 카푸치노는 마지막 잔을 기울일때까지 하트가 살아 있었으니

수화엄니의 그대들을 향한 사랑이 끝이 없음을

말 안해도 알겠쪄?...ㅎㅎㅎ

 

 

 

 

 

 

 

연신 킁킁 대며 커피향을 맡는 짱구님!

커피맛은 내 알바 아니라면서 커피향은 좋아한다나 뭐라나?

늙수그레한 소녀는 선한 웃음으로 좌중을 편케 해준다.

절대 편한 사람 아닌뎅~~~~~~~~ㅋㅋㅋ
 

 

 

다음은 줌마님께서 맛 보시는중!

신맛 떫은맛. 쓴맛.... 워떠심요?

그래도 우리중에 커피에 일가견이 있으신분은 줌마님 뿐이라오!...^^*

 

 

 

이번엔 딸기모친님께서도 한 숟갈 뜨셨습니다.

그냥 몸에 좋다는 대추차나 드시징!...ㅎ

 

 

 

오늘 모여서 먹으려던 보름 나물들을 이렇게 사진으로나 싫컷 보시길여~

못 먹은 이 보름 나물들이 울고 있습니다.

하필이면 이런 날짜 잡은 짱구님을 원망해야할까 봅니다...ㅎㅎㅎ
 

 

 

 

 

 

 

 

 

출처 : 모두가 몸도 마음도 따뜻하길여~

글쓴이 : 오틸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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