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엄니의 먹자야 놀자야!
캄보디아 앙코르왓 (앙코르왓 일출) 본문
앙콜왓 셋쨋날 오전!
앙코르왓 일출을 봐야 한단다.
다시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마린이 오는 6시까지 준비를 마쳐야한다.
간단하게 전날 저녁에 사다놓은 빠게뜨에 통조림과 치즈와 쥬스로 아침을~~~ㅎㅎㅎ
나에게 굶음이란 엄따!
그리곤 새벽녁 앙코르왓 다리를 건너서 첫번째 문을 들어서니
미리 와있는 사람들이 자리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딸내미의 경험으로 좋은 자리 잡고 앉아서 새벽 기도를!~~~
아!~~~ 이런 기분 처음이다!
많은 사람들이 둘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적이 흐르는 이 새벽녁이 이렇게나 좋을줄은 몰랐기에
심호흡과함께 사원의 정기를 들이 마신다.
더군다나 낯선 나라에서의 이 기괴한 분위기란
음침한 사원의 색채와 새벽녁의 어스름이 더해주고
난, 그 침묵속에서 간절한 기도를 바친다.....
드뎌~ 어둠속에서 사원의 지붕위가 붉은 빛이 퍼지기시작을 한다.
속살 감추려는 새댁 모양 뜸도 어지간히도 들이더니
구름에 조각이 난 불덩이가 솟고 있었다...
그리곤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데 아침을 먹기 위해서다.
오늘 아침은 뭘 먹을까나?
실은 아까 빵도 먹었건만 그건 새벽 참이고 아침은 아침이니까.....^^*
글러벌 게스트 하우스에 내려달라하고선
오징어 덮밥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선 잠시 휴식!
쉬는 시간이 더 많은것 같다.....ㅎ
다시 아침 관람으로 들어가는데 마린이 더 가보고 싶은곳을 이야기 하란다.
난, 망설임 없이 앙콜왓! 이라고~~~
이번 여행에서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 이곳이고 다시 못본다면
다음에 다시 또 와야 할것 같아서.....
그리하여 이번 여행에서 세번째 둘러보는 앙코르왓이 되었다....
다시 조심스럽게 그 마의 계단을 기도하듯이 올라서고
3층 중앙탑 아래서 맞는 고 품격 바람은 여늬 바람하곤 달랐다.
누군가 명상에 잠겨 보라하더니 저절로 눈이 감긴다.
주홍색 천을 두른 스님과 어느 파란눈의 아저씨의 두런 거림도 전혀 거슬림없이
난, 성자가 아닌 성녀가 되있었다...^^*
다시 점심 휴식 시간!
제기럴!~~~
이번엔 또 뭘 먹어야 되남?
메뉴 선정도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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