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엄니의 먹자야 놀자야!
파타야로의 여행 본문
잘 싼다는 이야기가 나오니까 말이지만요~
솸니는 가는날 부텀 시작해서 오는날 까지
음식이 들어 가기만 하면 배가 뒤틀리는데야.... 으~ 미치고파!
야시장 노래방에서 노래 신청하고 그사이에 또 배아파서
화장실 갔다 와보니 나는님과 고인돌님이 " 사랑" 노래 부르고 말았다네여...우이쒸!
태국의 화장실에 비데가 없었다면 아마도 그 부분은 헐고 말았으리라!...ㅎㅎㅎ
파추님이 이야기 하더만요!~
충청도 곱슬머리에 소심한 A 형이라고요.
솨엄니가 등치에 안어울리게 A형의 소심한 면이 있습니다.
그런 제가 이번엔 팅팅 부르튼 바다 인어가 되어
스노쿨링을 여유있게 해보고
안전 벨트로 안달린 코끼리 등에 앉아 흔들거려 보기도하고
심의에 통과가 된것인지 아닌지도 모를 밧줄 몇가닥에
널빤지 박차고 뛰어 올라 꽁지 빠진 숯닭 메롱 하늘을 날아 올라
기계체조 선수인양 양팔 벌려 착지도 백점 짜리로 잘하고....
감히 상상을 초월한 힘이 막 나오는 겁니다.
뭘 믿고?
파추님의 탁월한 리더쉽과 주인장님의 하회탈같은 엷은 미소를 믿구선...ㅎㅎㅎ
태국이라 캄 맛자시를 빼놓을수 없는 여행이 되겠지요?
맛사지실 들어갈때마다 솨엄니 아가씨들 눈치 봅니다.
그 아가씨들이란게 모다들 똑같은 분홍색 가운입고서는
즈그들이 무슨 심사위원이라도 되는냥
들어오는 울 아줌씨들을 아래 위로 훓어 보기 시작하는데
이 과정이 솨엄니를 캥기게 만드는 겁니다.
이왕이면 얇고 가늘고 짧은 쪽을 선택하는게 즈그들 힘이 덜 들테니까
골라 잡으려는 심사인지 눈들이 희번덕 거리는 겁니다.
그런데 복장 갖추고 누워서 들어오는 아가씰 보니
5촉 짜리 전구 밑에서 봐도 튼실하게 생긴 아가씨 인겁니다.
" 휴~ 다행이다. 파추님은 이런것도 잘 챙기넹!....후후후~"
파추님이 이런것 까지 챙길 정신이있는건 분명코 아닌데
슬슬 맛사지 들어갑니다.
" 옆으로~ 뒤로"
한국말 정확히 잘하고 있습니다.
다음말이 귀가 의심스럽습니다.
" 언니~ 뚱뚱해!...킥킥킥~ "
" 뭬얏!~ 너 뚱뚱한데 이렇게 앞으로 구부려지는것 봤어? "
아주 유연하게 두다리 쭉 뻗고 가슴을 갖다 댔다.
" 아니~ 아니~ 언니 안 뚱뚱해여!.....히힝~ "
옆에 사랑다가님과 루이스님이 웃다가 죽습니다...낄낄낄.....
다음날 또 맛사지하러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도 태국 아가씨 같지 않게 솨엄니와 대적할
튼실한 아가씨가 들어왔습니다.
엎어트려 놓고 주물러 대기 시작합니다.
" 언니야~ 나 요기가 아픈데?...."
어깨를 가리키자 아무 싸인도 없이 무조건 웃통을 홀라당 벗깁니다.
" 헉~ 언니야 어쩔라꼬 그러는데?....부끄럽~"
싸한 호랑이 기름인것을 바르더만 문질러 대기 시작합니다.
아따 힘도 쎕니다.
주물럭 주물럭~쓱삭 쓱삭~ 돌리고 돌리고~~~
거의 끝나가는 모양입니다.
일으켜 앉히고는 마지막 스트레칭을 하는데
옆자리 루이스님의 눈이 휘둥그레 지십니다.
" 뭐꼬?.... 나는 왜 옷 안벗겼는데?....."
" 엥?.... "
그때까지 눈 꼭감고 마사지를 즐기시던 루이스님이
갑작스레 본인 스스로 웃통을 훌러덩 던져 버리곤 다시 자리에 눕습니다...하하하!
저 숨막혀 죽는줄 알았습니다.웃느라꼬요!....ㅎ
맛사지와 스파를 합쳐 내 몸을 거쳐간 세명의 아가씨들에게 수고했다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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