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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로의 여행...

수화엄니 2006. 9. 23. 13:57

무인도 꼬 빠이에서도 일은 일어났습니다.

배낚시를 떠난 일행들을 뺀 나머지 10명이

스노우 쿨링을 하구선 나무 그늘 밑 그네 근처로 모여 들었습니다.

 

우릴 안내하던 쫌양과 잘 생긴 청년이 그네에 앉아서

한가로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만

창숙님이 그네좀 타자 하더라구요!~

이 그네로 말할것 같으면 타는 수준은 못되고

그네에 몸을 맡긴채 앉을수 있는 정도밖에는요~

 

사진에서 보는봐와 같이 모두들 웃으면서 사진도 찍고

한참 이야기에 꽃을 피우고 있는데 갑자기

" 두~두둑 뚜욱~ 팅~...."

솨엄니 혼자서 탔던 그네가 줄이 끊어지면서

여지없이 무릎 꿇고 나 뒹굴었습니다...

솨엄니 무게가 문제였던지 아님 줄이 넘 약하고 삵았던지 일겝니다.

아직도 양 다리엔 멍과 아픔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우리를 내내 싣고 다녔던 이층 버스를 오르락 내리락 했던것도

솨엄니에겐 무리였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많이도 돌아댕기는 통에 좀 올락 낼락 했습니까?

오른쪽 무릎이 아파서 파스도 붙였으니 말입니다....ㅎㅎㅎ

 

공항서 떠날때 부텀 살찐 솨엄니 구박한 주인장님에게

내년엔 기필코 몸좀 깍아 볼께요~~~^^*

 

같이 동행한 우리 은사시.푸른안개.은경. 많이 반가웠구요!

바나나 보트팀의 인범씨와 계원양을 포함한 나못놔님. 태평양님.  좋았구요!

눈꽃님과 카라님의 환상커플과

혼자 외로울줄 알았더만 잘 노시는 나는님!

처음이면서 적극적이었던 창숙님!

항상 자유스러움의 상징인 히어리님!

언제나 통통 튀는 사랑다가님!

조용함을 배반한 루이스님!

영원히 자유를 외칠 자유인님!

부드러우면서 강한 우리의 주인장님!

저와 룸메이트였던 록천님께도 감사를 드리면서

 

이것도 여행 후기라고 빡빡 우기면서 이만 끝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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