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엄니의 먹자야 놀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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솨엄니의 새해 인사!
기축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모든이에게 새 희망과 새 각오가 서 있겠지요?
제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어제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매일 매일을 이 작은 소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욕심 안부리고 마음 안 다치고 몸 안다치는것으로 연명하며 산다는게
참으로 김 빠지고 매력없는 일이겠지만서도
이젠 새로 일 벌리고 어디 나서기도 겁이 나는게 사실이기에
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
그러나, 새해가 펼쳐지면서 가슴속 저 구석에서 뭔가 진정이 안되는것을 보면
아마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속설이 통하는것인지도 모를일입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가족들 모두를 잘 보살펴야 하겠지만,
그와 더불어 내가 살아있음을 온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실도 꽤나 중요한 일이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 사람들 만나서 수다 풀듯이 인생을 풀어나가야하고
먼곳이나 가까운곳이나 많은 여행을 하면서 자잘한 내 속것들을 버리고도 와야겠습니다.
이곳에 들어오시는 모든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내편이 되어 주실것이라 믿으면서
든든한 백을 믿고 올 한해도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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