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솨엄니의 새해인사!

수화엄니 2009. 1. 1. 01:47

 

 

 

 

 

솨엄니의 새해 인사!

 

기축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모든이에게 새 희망과 새 각오가 서 있겠지요?

 

제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어제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매일 매일을 이 작은 소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욕심 안부리고 마음 안 다치고 몸 안다치는것으로 연명하며 산다는게

참으로 김 빠지고 매력없는 일이겠지만서도

이젠  새로 일 벌리고 어디 나서기도 겁이 나는게 사실이기에

나이는 못 속이나 봅니다.

 

그러나, 새해가 펼쳐지면서 가슴속 저 구석에서 뭔가 진정이 안되는것을 보면

아마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속설이 통하는것인지도 모를일입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가족들 모두를 잘 보살펴야 하겠지만,

그와 더불어 내가 살아있음을 온 가족과 친구들에게 알려야 한다는 사실도 꽤나 중요한 일이기에

올해도 어김없이 좋은 사람들 만나서 수다 풀듯이 인생을 풀어나가야하고

먼곳이나 가까운곳이나 많은 여행을 하면서 자잘한 내 속것들을 버리고도 와야겠습니다.

 

이곳에 들어오시는 모든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내편이 되어 주실것이라 믿으면서

든든한 백을 믿고 올 한해도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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