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엄니의 먹자야 놀자야!
엿새째...세비아 본문
세비야에서 아침을 맞았다.
오늘은 렌트카를 쉬게하곤 호텔 셔틀버스로 시내 관광과 유적지를 찾아 나서기로 하곤
여전히 기온은 높은 가운데 준비를 철저히 하고 나섰다
우선 구아달끼비르강과 함께 세비아의 역사를 보여주는 무언의 증거처럼 자리하고 있는
오로탑(황금의 탑)으로 발길을 옮겨 탑 정상까지 올라간팀과 밑에서 탑만 바라보는 팀으로...
탑의 내부에는 세비야의 해양역사와 관련한 중요한 문서와 그림들이 소장되어 있는
해양박물관을 발견할수 있다.
다음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세비야 대성당은 산따 이글레시아대성당이라고 한다.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에 이어 런던의 세인트 폴성당 다음으로
유럽에선 세번째로 큰 성당이며
원래는 이슬람 사원이었던곳을 약 100년에 걸쳐 지어진 화려하고 웅장한 고딕양식의 성당이었습니다.
성당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나란호스정원과 히랄다를 보려고 줄을 한참씩이나 기다려야 했고
그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드는걸 방지하기 위하여 시간을 두고 정해 놓은 인원수대로
들여 보낸다. 물론 입장료 있습니다.
수많은 회화작품이 대성당 내부에 소장이 되어있고 콜럼버스의 시신도 이곳 성당에 안치되어 있다는데
찾아내지 못하고 패쓰를...
내부 곳곳엔 제의실. 깔리쎄스성기실.왕립예배당.메인 보속실 참사회 회의장등에 있어서
교회건축작품의 훌륭한 사례가 될 정도라니...
도시의 상징이 되고있는 나란호스정원 및 히랄다는 이슬람 사원의 유적들이다.
갸날픈 벽돌 구조의 꼭대기에는 에르난 루이스 2세에 의해 세워진 종탑이 있는데
한손에는 방패를 다른 한 손에는 종려나무의 잎을 들고 있으며 전통적인 로마식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풍향의 여신"
이 조각상이 "엘 히랄디요"로 널리 알려진것이다.
성당입구를 들어서기전 히랄다 종탑위에 있는 풍향의 여신과 똑같은 크기의 실물이 순교의 상징인 종려나무 잎사귀를 든채로 세워져 있어 가까히서 볼수있었다.
히랄다 종탑을 올라서려면 둥근 종탑 내부에 설치된 연속된 경사로를 통하여 올라갈수 있고
숨가쁘게 마지막 34번째 구비에서 종탑 꼭대기에 올라 설수 있었으니 나이 먹어서 가는 여행이란
이래서 곤란하다는 결론이...ㅎ
거대하고 웅장한 세비야 성당에서 나와 건너편에 자리한 레알레스 알까사레스로 발길을 올겼다.
페드로 1세는 한때 이슬람 요새였던 이곳을 웅장한 무데하르양식의 궁전으로 바꾸어 놓았고
이 건물은 16세기에 재단장 되었는데 인상적인 정원에 건축및 조각에 있어서
알함브라 궁전에 버금간다 할 정도로 몹씨 흡사한 구석이 많았던 곳이다.
레알레스 알까사레스와 붙어있는 반데라스 정원의 모습은 아기자기하고 여성적인 모습을하고 있고
시원스레 뿜어대는 물줄기와 분수와 연못들이 어우러져 더운 날씨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었다.
점심때가 되었던가 보다 속이 출출한것이...
반데라스 정원에서 모두 나와 싼타크루즈 광장옆에 즐비한 식당중에서 유명한 파타스집을 골라 들어가
링 모양의 오징어 튀김과 샐러드를 함께 시켜서 느끼함을 달래고 콜라로 입가심까지 하고 나와서는
내리쬐는 햇빛과 더위를 느끼며 투우장을 찾아 나서는데 이 골목 저 골목을 헤메다가 어렵게 도착하고 보니
아까전에 히랄다에서 내려다 봤을때 보이던 저 투우장?...헐!
그럴것이었으면 진작 말을했어야징~징징~~~그럼 내가 쉽게 안내 할수 있엇는뎅!...ㅎㅎㅎ
입장료를 내고 레알 마에스뜨란사 투우장엘 들어갔건만 투우장에선 투우를 보는것이 아니라
투우 박물관 띠우리노 직원인 예쁜 언니의 설명을 듣고 박물관 내부를 돌고 나오는것이었는게라!
그렇게 실망감을 안고 에스빠냐 광장으로 옮기는 버스속 우리들 표정들은 맥이 풀린 상태랄까?
광장 근처에서 내린 발길들은 그저 터벅터벅 무거울뿐 아무 말들이 없이 걷기만 했다.
마타도르의 멋진 승리의 폼을 생각하며 투우장 관객들의 함성을 생각하며 힘을 내자! 아자~ 아자요오우~
맥은 더 빠지고 맙니다...ㅎㅎㅎ
에스빠냐 광장에 다다르니 그저 쉬고 싶단 생각뿐!
잠시 시간을 내주면서 한바퀴 돌고 오라는 똘모의 말도 귓정에 들리질 않고
갈 사람들은 가버리고 초코와 둘이서 그늘에 앉아 노닥거리고 쉬기로 하고선
광장건물 안으로 들어서는데 남미쪽 남자 둘이서 팬 풀룻의 애잔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잘 됐다 싶어 돌계단에 앉아 있노라니 갑자기 어느 아저씨 한분이 가볍게 가볍게 스텝을 밟으며
아주 자연스레 몸을 움직이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더만 옆에 있던 초코가 빨딱 일어나 나가서
같이 추고있넹! 얼씨구~ 또 한아저씨가! 어랏~이번엔 일행중에 와이프인가 보다.
서로가 어우러져 즉석에서 춤판이 벌어졌다,
잠시 잠간동안의 일이 후딱 지나가버리고 나는 웃느라 촛점 안맞는 사진밖엔 찍을수가 없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스페인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루이사 공원앞에서 쉬면서
호텔 셔틀버스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아침에 같이 차를 타고 나갔던 다른 일행들도 함께였다.
모두가 지치고 힘든 하루였다.
저녁은 민송님 부부방에서 담요자락 펴놓고 엊저녁 까르푸에서 장 봐온 상추샐러드와 참치캔과
오이로 맛난 식사를 하고 편한 잠자리로...
내일은 포르투칼로 가기위하여 또 다시 긴 시간을 달려야 한다.
레알 마에스트란사 투우장이면서 박물관
정통 타파스를 먹으러 들어간집은
투우장에서 장렬히 죽어간 소들의 머리가 박제되어 있었고...
투우장을 소개하는 예쁜 언니...
산타크루즈 거리의 유명한 타파스 식당...
산타크루즈 거리에서 보이는 세비야 성당의 히랄다 탑!
히랄다 탑!
오렌지가 지천으로...
레알레스 알까사레스...
거리의 음악가...1유로 투척~
레알레스 알까사레스의 이층 아취형 기둥들과
그 아래 연못이 알람브라궁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있다.
타일과...
조각과...
색채가 함께 어울린 볼거리가 풍부했던 레알레스 알까사레스...
레알레스 알까사레스안에서도 히랄다탑이 보인다.
세비아 성당한 히랄다탑을 오르기 위한길은 계단이 아닌
구비구비 지그재그로 올라갈수 있게 만들었다.
종탑 위에서 내려다본 오렌지 나무의 안뜰...
반데라스 정원에서...
히랄다 탑에서 내려다본 세비안 성당의 지붕들과 시내 전경...
시원하고 멋진 풍결에 한참을 머물며 둘러 보았다.
세비아 성당안에서의 여유를 잠간 부려 보았던 공간!
에스빠냐 광장...
에스빠냐 광장안에 스페인의 각 주별로 기도를 하는곳으로
온통 타일 장식들로 되있는곳!
애잔한 팬 풀륫연주에 이끌려 건물안으로 들어가니~
한 여인의 주체못할 댄스욕에 자연스럽게 춤판이 벌어졌도다!...ㅎㅎㅎ
넘 이쁘게 춤을 추던 그녀는?
춤도 안춘 이 사람들은 왜 이리 지쳐있는걸까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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