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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원주 여행길!

수화엄니 2006. 6. 22. 09:44

 

 

 

 

 

많은 생각 않고 길을 떠난다.

별 기대감도 없이 길을 떠난다.

왜냐면 모임과 동시에 일어나는 일들이

언제나 즐거움을 동반한 시간 여행이었기에...

 

갑작스런 원주 여행길은

온라인을 통한 예기치 못한 인연에

점점히 박힌 정에 홀린 여행길이었던가!

 

안나의 노련한 운전에 원주에는 몇번의 웃음끝에 당도하고

인터체인지를 빠져 나오자마자 로사님댁이다.

꽤 괜찮은 여행 거리다 싶어 자주 오자며 낄낄낄~

 

별장식 주거 형태란 내 방식대로의 이름도 붙여가면서

집 주위를 돌아보니

전원의생활에 필수적인 온갖 푸르딩딩한 야채의 텃밭과

별장도 끌고 다닐 덩치 큰 개 두마리.

머우대며 돗나물이며 참나물이 무성한 뒷꼍도.....

 

로사님이 낫을 휘두르고 다니는통에 뒷꼍 쌩나물들

초토화 당했습니다....ㅎㅎㅎ

그바람에 우린 손에 손에 나물 봉지들이 들려지고ㅡ

 

흙담집의 한정식에 허겁지겁 주린배 채우곤

달콤한 과일과 달콤하다 못해 살살 녹는 입담들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앉았다가

원주 시내를 돌아 치악산 자락밑으로 드라이브도 ㅡ

 

드라이브 끝에 먹어야할 커피 타임에도

우린 다시 감자 옹심이와 곤드레 나물밥으로 대신하였으니

대한민국 아줌마의 위대하다함은 위가 큰것이었음이 확실하였다...ㅎㅎㅎ

 

바쁘게 사는 로사님의 한시적인 쉼속으로 초대된 우리는 

삶의 이야기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맘속으로 박수치며 더 강한 여성 지도자가 되길 빌면서

실행하고 실천하는 로사님의 앞날이 더욱 발전하여

원주란 도시가 아닌 강원도를 대표하는 일꾼이 되시라는 부탁도

함께 드립니다...^^*

 

고마워요!~~~ 로사3님!

 

함께한 유닉영님과 부활님과 안나님에게도 고마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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